https://www.youtube.com/watch?v=PaYhoaRJTiw&feature=youtu.be

Q.사는 게 기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나요?



하나님하고의 관계 속에서 기쁨을 누리게 되면

'기쁨'이라는 것이 관계적 용어라는 걸 알게 돼요

그러니까 나 혼자 뭘 먹어서 기쁜 게 아니라

나눠 먹을 때

기쁨을 더 느끼는 것이죠

내가 성취되는 기쁨이 아니라

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그 사람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

더 기뻐하는 걸 누리게 되는 거죠



자녀들이 잘되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잖아요

내가 잘되는 것보다도

못난 부모들은 그렇지도 않겠지만요



" 아니, 회사에서 동료가 잘되면

내가 기뻐야 되잖아요 "



그건 별로 안 기쁘죠

그런데 그것까지 기뻐하면

얼마나 기쁨으로 충만하겠어요?



하나님의 기쁨은 그런 기쁨이에요

그래서 사실

진정한 크리스천들끼리 모이면

그야말로 서로 

" 감사하다 " " 정말 고맙다 "

" 네가 잘 되어서 고맙다 " "기쁘다 "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 마음이 우리 안에 점점 차고 넘치기 때문에요

내가 잘되어서 기쁜 것보다도

네가 잘되어서 더 기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죠



제가 전에 그 얘기 한번 했죠?

제가 잘 아는 분의 아이가

수시 합겼됐다고 너무 좋아서 전화가 왔는데

내가 펄쩍펄쩍 뛰었더니

밤 11시 반에 달려왔어요



자기 친척들한테 얘기했더니

아무도 기뻐하지 않더래요

그러면서 전부 하는 얘기가

" 한턱 쏴라! 언제 쏠래? "

이런 얘기밖에 안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져서

저를 데리고 한잔하러 가자는 거예요

둘 다 집사 시절이었는데

옛날에요



진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게

이게 형제구나

이게 그리스도인이구나

우리가 그때 예수님 믿은 지 

얼마 안 됐는데

그렇게 혈육을 나눈 가족들도

별로 기뻐하지 않는데

아무 관계도 없는 네가 그렇게 기뻐해 주니

이게 진짜 기쁜 거구나

그런 얘기를 했었죠



"그때 목사님 굉장히 멋있는 집사님이였네요? "



그랬죠 그때부터 목사 될 싹이 보였던 것 같아요

허허



우리가 인생에서 내가 기쁜 것 가지고 기뻐하려면

기뻐할 일이 몇 가지나 되겠어요?

그런데 가까운 사람들이 기뻐하는 걸

같이 기뻐할 수 있으면

온통 기쁨의 푸른 초장처럼 

기쁜 일이 많아지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분 보십시오

신앙 좋은 사람들은 항상 웃어요

늘 얼굴이 기쁩니다

별거 아닌데 웃어요

깔깔 웃고

너무 밝고 좋은 거죠



그게 세상을 밝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뭘 해서 그렇게 세상을 밝게 할 수 있겠어요?

물광 피부를 만들어야 되겠나요?



그냥 기뻐하면

주위가 환해지는 거죠



저는 이 세상이 바뀌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소득 3만 불 됐지만

더 우울해 하잖아요

5만 불 되면 더 나을까요?

아니에요

지금 싱가폴은 6만 불 다 됐는데도

기뻐하지 않아요

너무 물가가 오르고

그래서 돈 더 벌겠다고 그전에는 안 하던

 카지노를 또 만들더라구요



그러니 그 사회가 어리석은 길로 가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뭘 더 가져서 기쁜 건 아니고

그야말로 우리가 구원받은 기쁨

예수님께서 구원받은 그 기쁨을 위해서

우리의 죄를 그냥 탕감해 주신 거예요

왜냐면 죄가 있으면

마치 블라인드 스팟이 있는 것처럼

어둡게 가려져서 더 이상 기쁘지 않거든요



주님께서 그 죄악들을 싹 지워주니까

우리에게 기쁨이 샘솟듯

폭포수 솟아나듯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걸

경험하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오늘 샘솟듯 솟아오르는 기쁨을

맛보고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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