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 닥쳐오면은 누구나 다 질문이 생기죠
왜 이런 고난이 나에게 왔나?
그럼 나는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질문을 누구나 다 갖게 될 겁니다
그런데 제가 주님을 만나고
아 이제 모든 길들에 대로가 열리겠구나
배고플 때는 하나님께서 만나도 내려주시기도 하고
메추라기도, 또한 반석을 깨뜨려 물을 내주시겠구나
하면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 시작을 했습니다
왜 그렇게 고난이 오는지요
모든 걸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이제 이 길을 걸어가기 시작을 하는데
먹을 게 없더라고요
얼마나 배고픈 시절이 많았는지 모릅니다
주님을 만나고 13년의 세월이요
왜 배가 고팠을까
또 몸이 얼마나 아팠는지 모릅니다
왜 이런 고난이 내게 닥쳐올까
세상에서 죄 짓고 살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늘 건강하게 먹고 노는데 최선을 다했는데
또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한번 살아보려고 하면 할수록 교인이 없더라고요
어쩌다가 교인이 하나가 들어오는 교인을 보면
노숙자, 갈 데 없고, 오갈 데 없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붙들고 목회한게 13년이었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그러던 어느 날 이런 고난의 세월이 지난 후에
제 인생에 죽는 그 날까지 잊혀지지 않을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 말씀은 " 내가 다 봤다 "
얼마나 그 날 울었는지 몰라요
그리고는 이제 많은 세월이 흘러
옛 추억으로 지나가 버렸습니다
지난 날을 가만히
고통과 고난의 날들을 뒤를 돌아보면
아 이래서 하나님께서는
내게 이 어려운 고난을 주셨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누가 배고프다고 하면은
평생에 굶지 않던 제가
그 배고픈 시절을 지나던 그때를 기억나게 합니다
어떤 방법을 택하든 저는 그 분에게 누구든
먹을 것을 최선을 다해서 드렸습니다
아픈 분들은 병원에 입원을 시켜 드리고요
그리고 교인이 없으면
교인들을 나누기 시작을 했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른 다음에야
이것들이 정리가 되고 깨닫게 되더군요
아 이것을 위하여 지금 이 때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그 고난의 세월을
허락하여 주셨구나
성도 여러분들
하나님께서는 다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하는 이 고난
너희들이 어떻게 헤쳐나가는가?
고난 앞에 너희들의 자세는 어때야 하는가?
그리고 주님께서는
가장 어려운 그 때에 너는 어떤 결정을 하는가?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교회는 제 생명이었는데 한 아이가
이제 전도하고 들어와 보니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술에 취해서요
이곳은 하나님의 전이야
절대 이래서는 안 돼 하고
아이를 밀었더니, 끌어내려고 했더니
오늘은 짜증 나는 날이니까 날 놔두래요
같이 살던 애들이었죠
그래도 여기는 하나님의 성전이야
여긴 내 목숨이야
그리고 아이를 끌고 나가는데
또 한번 나를 잡으면 죽여버려
늘 같이 새벽이면 울며 예배를 드리던 애였고
이 아이 인생이 불쌍해
새벽이면 끌어안고 한없이 울었어요
이런 아이가 저를 때리리라고는
상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래도 안되겠기에 끌고 나가는데
갑자기 번쩍하고 정신을 잃을 것 같은
고통이 제게 찾아왔어요
애는 저를 때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무자비하게 때리기 시작을 했어요
그리고 발로 밟고 아이는 나가버렸습니다
사람이 칼로 찔려 죽는 것도 죽는 것이지만
아 인격이 죽는 것
배신당하는 것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렇게 당하는 것도
죽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십자가 앞으로 겨우 네 발로 그저 기어가서
주님밖에는 부를 수가 없었어요
피는 떨어지고 있었고요
그리고 한 3주 정도
어느날 걔는 그 순간 나가서
큰 범죄들을 저지르고 평택 구치로소 들어갔습니다
저녁 때 기도하는데 성령께서 제 마음에
' 넌 더 큰 죄인이야 '
' 그 아이는 행동을 했을뿐이야
찾아가 용서하지 않겠니? '
저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절대로 가지 못할 것 같더라고요
안 가려고 해도 하나님과 약속이 있으니
차를 타고 평택 구치소까지 갔습니다
가서도 몇 번을 나오려고 했어요
용서할 수가 없는 애에요
이제 제 번호표가 불려져
자기가 짝이 없는 칸칸이 되어 있는
그곳의 아크릴판에 구멍이 나 있었습니다
거기 가서 있으니
고동색 죄수복을 입은 아이가 들어오더니
저를 보고 넘어지려고 했습니다
제가 올 줄은 몰랐던 모양이에요
이 아이를 불러
빨리 2분 밖에는 시간이 없어
이 아크릴 판에 귀를 대라
아이는 와서 귀를 댔고요
저는 간절하게 기도를 했어요
꼭 세상에 빛을 비추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고요
우는 소리가 들려 눈을 떠보니
아이는 한없이 울고 있었습니다
제가 찾아 올 줄은 몰랐던 모양이에요
그 우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제 안에 있던 미움, 분노, 증오
눈 녹듯이 없어지더군요
그 아이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아이들은 물론
주님 앞으로 돌아오는 계기가 되었구요
아 이런 고난은
하나님께서 내게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구나
이제는 고난은 다 이해가 됩니다
모두 이해가 되요
그리고 그런 고난의 기간 동안에
우리 주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
" 내가 다 봤다 "
" 네가 더 죄인이야 "
살며 이것이 저의 몽학 선생이 되어
저를 은퇴하기까지,
또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있기까지
고난은 가만히 뒤를 돌아보니
축복인 것을 깨닫게 해주는 선생님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한없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때 우리들이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하여
또한 천국을 향하여
생명을 다하여 용서하고, 사랑하고,
짓밟혀도 우리가 주님을 따른다면
결국은 그것이 고난이 변하여, 저주가 변하여
축복과 은혜의 자리가 반드시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믿는 성도 여러분들,
고난이 올 때마다 내 삶을 한번 뒤를 돌아보시고
우리 교회들도 이제는 돌이켜
진실한 회개
천국을 향하여 나아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성도들,
이 땅의 교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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