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ze4cx8AQMo&feature=youtu.be
Q.불행과 유혹, 고통이 닥쳐올 때
내 마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여러분 제일 힘들게 하는건 '남'이 아니에요
'나'에요
이 세상은 단순히 '재난' 때문에
'불운' 때문에 불행한 것이 아니에요
'불운'에 반응하는 내 '태도' 때문에 불행한 거지
인간이 어떻게 늘 운이 좋기만 하겠어요?
불운한 일들이 있다고요
뜻밖의 사고,
뜻밖에 다리를 다친다든지
예를 들어 팔이 부러진다든지
지난번에도 포항 내려갔더니
우리 교회에 전도사님 어머님도
팔을 부러뜨리셨더라구요
또 우리 간사 아내도
다리가 부러졌었어요
아니, 교회에 예배드리러 왔다가
왜 그런 일이 일어납니까?
죄지어서 벌 받은 겁니까?
그게 아니고 그런 불운한 일들이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일들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에게 안 좋은 일이 닥쳤든
좋은 일이 닥쳤든
하나님을 의식하면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늘 신경 써야 되는 거죠
그래요
불운한 것이 2%를 결정한다고 해요
나머지 98%는 그런 일에 반응하는
내 태도로 결정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불행하게 만드는 건 남이 아니에요
내가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거에요
내가 그렇게 반응하기로 결정했으니까요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한 걸음 한 걸음 빚어 가실 때
씨줄과 날줄처럼
우리가 볼 때는 운이 좋은 일도 있고
운이 안 좋은 일도 있고
그런 일들이 교차되어서 일어나는 거예요
어떻게 좋은 일만 있겠어요?
여러분, 햇빛만 내리쬐면 사막 됩니다
비가 와야 돼요
날씨가 흐려야 돼요
폭풍이 불어야 돼요
태풍이 와야 돼요
그래야 되는 겁니다
바다도 마찬가지예요
바다도 그냥 잔잔하면 적조가 생겨요
적조가 일어날 때 없애는 방법은 딱 하나예요
태풍이 한번 불어서
윗물, 아랫물 싹 걷어가면
적조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거예요
인생 좋은 것만 있으면
적조가 끼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일들을 통해서
우리를 한 걸음, 한 걸음
신앙 안으로 빚어 갈 때
어떻게 우리가 반응하는가가
너무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어려운 일, 힘든 일 있으면
우리가 울컥하는 생각
또 속상한 감정이 드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정상적이죠'
그런 감정들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이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라는 말씀이죠?
'저 사람 한번 손봐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정상적인 생각이에요
그런데 그것을 '묵상하지 말라'
이렇게 성경에 되어 있다는 말이에요
'분노를 품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음란한 생각? 들 수 있어요
그러나 그걸 묵상하면 안 되는 거예요
만약에 예쁜 여자를 봤어요
보면 그냥 "예쁘구나"이러면 되는데
"어떻게 연락하지?" 이러면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죄가 우리의 머리 위를 왔다 갔다 할 때
내버려 둬야지
이걸 붙들어서 둥지를 틀면 안 된단 말이에요
분노가 오죠
어떻게 사람이 화가 안 나요?
그러나 그 화를 점점 묵상한단 말이에요
'저 인간이 그동안 내가 어떻게 했는데
저럴 수가 있나?'
그래서 지난 3년, 13년, 23년 기록을
샅샅이 뒤져 가지고 그걸 묵상하면
완전히
낚싯바늘에 걸린 것 같이 되는거죠
화가 뭉게구름처럼 일어나는 거예요
이만한 화도 묵상하면 한순간에
이렇게 불어나요
그러니까 화를 내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니라
화를 점점 키워가는 그 버릇이 문제라는 말이에요
하나님은 그걸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분을 품되 밤을 새지 말라는 거예요
그다음 날까지 분을 품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가 음란한 생각이 왔다 갔다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걸 지나가게 내버려 둬야지
붙들지 말란 말이에요
'어떻게든 내가 꼭 한번 만나서
식사라도 한번 해야 하는데'
뭐하러 밥 먹을 건데요?
아내한테나 밥을 한번 사지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아내하고 먼저 약속을 잡아 놓으세요
일주일에 한 번씩 무조건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해 놓고
그 다음 약속을 하면 되잖아요
누가 얘기하면
'그 시간에는 선약이 있습니다 '
이 대목은 사모님하고 한번 확인을 해 봐야 되는데?
우리는 항상 같이 있으니까 약속할 일도 없죠
아침 눈 뜨자마자 밤까지 같이 있는데
그런데 목사님 우리가 치유를 할 때
치유가 되려면 좀 아프거든요
우리는 치유되는 과정에서 아픈 것조차
안 아팠으면 좋겠다고 하잖아요?
인간이 발명한 약 중에서 가장 나쁜 약이
진통제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지 않겠지만
고통이라는 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에요
우리가 고통이 없으면 생명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생명이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까닭은
고통 때문이에요
그런데 인간이 그 고통을 자꾸 잊게 해 달라는 거예요
진통제 먹는 것까지는 이해가 돼요
그러나 술을 마신다, 마약을 한다
이게 다 고통을 잊자는 것 아니에요?
이런 것에 더 몰입해 가는 것들이
사실 어떻게 보면 고통을 잊고자 하는 것일 수 있어요
우리가 진지하게 맞닥뜨려야 하는 인생의 고통을
그런것들로 바꿔 버리는 거죠
고통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이 고통을 이겨내야 돼요
고통을 받아들여야 돼요
그 고통이 지나가면 백신이 된다니까요
그건 나한테만 주어지는 백신이에요
다른 사람은 경험할 수 없는
그런 소중한 선물이 되는 것이죠
어느 누구든 자기만에게 주어진 고통이 있습니다
저도 말 못 할 고통의
수없이 많은 시간들이 있었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들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살았는지가
인생의 '격'을 결정하고
그걸 우리가 '인격'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빅터 플랭클'이라고 유대인인데
홀로코스트에 갔다가 생존한 분인데요
그분이 그런 말씀을 했어요
사람이 망가지는 것은 고통 때문에 아니라
의미 없는 고통 때문이다
고통이 왔을 때
그 고통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면
특히 예수님을 통해서
그 고통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우리 인생에 새로운 빛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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