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_6lHw_1dA8&t=3s
어느날 한국을 떠나
선교지에 가기로 결정하자
사람들은 의아해했습니다.
그때 분명한 하나님의 음성이 저에게 들린 게
" 네가 내가 원하는 곳에 갈 수 있겠냐 "
는 음성이었어요.
그렇게 대답을 했죠 기도같이
"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제가 아프리카로 가기 전에
대학병원의 교수가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런데 포기하고 아프리카에 가기로 결단하자
7~8개되는 병원에서 갑자기 저에게 교수자리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때 깨달았어요.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게 선교구나
그런데 하나님이 불러주신 그 선교 자리에 6년째 있는 제가
정작 하는 일이 별로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 저는 깨어진 그릇이예요 "
그런데 하나님께서 곧바로 응답을 해주셨습니다.
" 네가 깨어졌기 때문에 내가 너를 사용하는 거야
너의 깨어짐 때문에 너를 택했어 "
여러분 저희가 연약하고 쓸모없고 절망적이고
무능하고 소망이 없어보이는 삶일때
주님이 임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되물었어요
" 그렇지만 여전히 깨어진 그릇은 쓸모가 없지 않습니까 주님
그릇이 깨어졌으면 이걸 무엇에 씁니까? "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더 놀라운 답을 주셨습니다.
" 너의 깨어짐 때문에 내가 십자가에 달렸다
너의 죄악 때문에 내가 채찍에 맞았고
네가 평화를 누리기 위해 내가 질고를 당했다
그리고 너의 깨어짐 때문에 내가 십자가를 졌다 "
정말 놀라워서 하나님 앞에서 많이 울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또 질문을 이어갔습니다.
" 그렇지만 주님
여전히 저는 주님께 드릴게 없어요
열매를 드려야 하는데 드릴게 없네요 "
" 그래 너는 내게 많은걸 주지 않았지만
내가 너의 마음을 받았단다 "
굳어가는 몸과
절망적인 생각 때문에
더이상 나아갈 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막다른 곳에 서 있는 저에게
하나님께서 새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아침에 산책을 갔는데 소나기가 쏟아지는 거예요
나무가 막 우거져있는 곳이 있어서
너무 비가 갑자기 오니까 거기에 잠깐 들어갔었죠
" 어휴 잘 됐다 " 하고 서 있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
" 비가 쏟아진다고 집으로 가지 않아도 돼 "
라는 마음을 주시는 거예요 그래서
갑작스러운 그런 일을 당한다고 해서
(한국으로 ) 돌아갈 필요 없고
그때 피할 수 있는 길을 내시겠구나
어떨 때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몸이 잘 안 움직여질 때가 있어요
그러면 저도 뭐 두려움이 확 몰려올 때도 있죠
아, 이렇게 점점 더 몸이 굳어가는 거구나
없는 것들 세상에 천한것들을 하나님이 더 기뻐 사용하시죠
왜냐하면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시기가 더 편하니까
저도 이제 하나님의 영광을 더 드러내기 편한 사람이
돼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눈을 감고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갑자기 환상을 보여주시는 거예요
제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아기처럼
예수님 품에 이렇게 안겨가지고
예수님이 어디론가 걸어가시는 환상을 보여주셨어요
예수님 발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고
저는 너무 행복하게 안겨서 가는 거죠
그때 다시 알게 됐어요
아, 선교가 내가 하는 게 아니었구나 진짜로
나는 그냥 예수님 품에 안겨있는 축복을 누리는 거고
그 힘든 길을 가는 거는 예수님이 가시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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