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8cr87fUKA8

존 목사님, 사도 바울이 말하는

' 성령으로 행하다 ' 혹은 

'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다 ' 가 무슨 뜻입니까?

바울이 의미한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오늘 아침에 성경읽기 순서에 따라

읽은 말씀이 갈라디아서 5장입니다

5장을 읽을 때마다 

같은 말이 반복되는 것을 보고 놀라곤 합니다

' 성령으로 살라 ' 는 말이 반복되지요



한번 볼까요, 16절 입니다

" 성령을 따라 행하라 " (16절)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라 " (18절)

" 성령의 열매를 맺어라 " (22절)

" 성령으로 살아라 " (25절)

" 성령으로 행하라 " (25절 후반부)

이렇게 다섯 번 언급됩니다



저는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이렇게 말합니다

" 오 주님, 성령을 따라 행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열매를 맺고

성령으로 살고,

성령으로 행하는 것이 뭔지

경험적으로 알고 싶습니다 "



제 생각에 열쇠는 앞에 있는 

갈라디아서 3장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3장은 성령이 처음에 어떻게

우리에게 임했는지 말해주며

어떻게 계속 받게 되는지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

따라서 이 말은 성령이 믿음을 통해

여러분에게 왔음을 말해줍니다



그리스도를 믿을 때 처음 성령을 받게 되는데

믿음이 채널이 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채널을 만드셨고

여러분은 그 채널을 이용해 그리스도와 연합하고

그리스도와 연합한 덕분에

성령이 여러분 안으로 흐르십니다



5절, "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

즉, 과거에 받은 것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받는다는 말입니다

"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

여기서 능력이라는 것은 비단 기사와 이적,

기적 같은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랑, 기쁨, 평화, 인내도 의미합니다

즉 우리를 좌절하게 할 수 있는 일들이

우리를 어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성령이 이런 일을 하십니다



"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

시작과 똑같은 방식입니다

즉 믿음으로 성령을 처음 받았고 

또 믿음으로 계속 성령의 공급을 받습니다



" 성령에 이끌려서 열매를 맺는다면 너무 수동적인 것 아닙니까 " 라고

질문하신다면, 네 그렇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이시며

우리 안에서, 우리에게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

하나님의 복음을 듣고

그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믿음 위에 그 믿음을 통해

성령께서 오셔서

실제적으로 역사하십니다

제가 아는 한 그렇습니다



적어도 이것이 성령을 따라 행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방법입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는 아홉 가지 열매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오래참음 입니다

성령께서 존 파이퍼를 인도하실 때

존 파이퍼의 삶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을 때

존 파이퍼는 성령과 동행할 때 오래 참습니다



지금 여러분을 참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입니까?

뭐가 뜻대로 되지 않습니까?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아 실망스럽습니까?

사람들의 구설수에 올랐습니까?

차를 타고 어디를 가려고 하는데

차가 꽉 막혀 있습니까?



이럴 때 실망하거나 분노하거나 좌절한다면

오래 참지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신뢰해야 합니다. 믿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뭔가를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약속, 오래참음과 관련하여

많은 약속들이 있습니다

"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리라 "



요셉의 이야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틀림 없이 좌절했고 참기 힘들었습니다

13년 간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를 애굽의 총리로 높이셨습니다



하나님은 주관적이시고, 지혜로우시며,

선하시며, 교통체증도 주관하시고

비행기 일정도 주관하시고,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하는 말들도 주관하십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믿음의 행위로 그분을 신뢰하십시오

"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

주님의 아들께서 저를 위해 죽으사

그 피로 이 약속을 사셨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신뢰하렵니다

그런 믿음으로 의지하는 가운데

성령이 역사하십니다

이것이 믿음 안에서, 

믿음을 통한 성령의 역사입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중에도 믿음으로

평온한 마음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오늘 아침 제 자신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더 해 봅니다

" 왜 하나님은 그런 방식으로 행하실까? "

" 왜 하나님은 내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복음과

약속을 믿을 때 성령을 허락하시고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시는 걸까 ? "



그 답은 요한복음 16장에 따르면 

성령을 주신 것을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함입니다

" 내가 그를 보내리니 그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

성령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영화롭게 합니까?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역사하심으로써 그렇게 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서 뭔가를 하십니다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함께 하시고

" 너를 돕고 너를 강하게 하겠다 "

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을 믿을 때 성령께서 평강을 주시며

이는 그리스도의 공으로 돌아갑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약속을 신뢰하기에

그리스도가 영광을 받으십니다



오늘 한 말들은 새로운 내용이 아닙니다

다만 오늘 하나님은 제게 이렇게 상기시키는 것 같습니다

"존, 이렇게 행하고 있니?"

"성령으로 살고 있니?"

"성령의 열매를 맺고 있니?"

"성령과 동행하고 있니?"

그러면 저는 이렇게 말하게 됩니다



"하나님,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더 많은 것을 원합니다

성령의 인도 안에서 주님과의 교제를

더 많이 향유하기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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