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beSeomCjM8A&feature=youtu.be
저는 생후 8개월 될 때부터 소아마비를 앓았어요
제가 살면서 지금까지 저에게는 그게 상처였던 것 같아요
제가 강해야 된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
그리고 원망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였던 것 같은데
어느 기관에서 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이 장애를 가진 것은 누구의 잘못 이라고 생각합니까?
하는 질문이었는데 4지 선다형으로 나왔는데요
저는 두 군데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하나는 " 신 " 이었고
두 번째는 " 부모 " 였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이 병에 걸렸다 라고 생각해서
그 원망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목사가 되겠다고 헌신하면서
저는 하나님께 했던 기도가 있습니다
4년은 되겠네요 하루도 빼놓지 않고 드렸던 기도가 있습니다
" 하나님 제 다리좀 고쳐주십시오
그것이 제 기도였습니다 "
하나님 제 다리좀 고쳐주십시요
제 장애를 고쳐주십시요
제가 정말로 좋은 목사되고 싶습니다
정말로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게 목회하겠습니다
복음만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그러니까 주님 제가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
목회를 좀 제대로 할 수 있기 위해서
제 장애를 좀 고쳐주십시오
그 기도를 매일 했습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마다
아님 매일 응답되지 않는 거잖아요
내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직 정성이 부족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했어요
하나님께서 내가 잘 준비만 되면
고쳐주실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내가 못나서 이런 고난 당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때 미국으로 갔습니다
이민을 갔고 대학교 2학년 때
우연히 어느 교회앞을 지나다가
그 교회에서 오늘 밤에 신유집회가 있다는
표지판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에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그날 밤 갔어요
한국 신유집회와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한국 신유집회는 굉장히 요란해요
아무튼 뜨거워요
거의 저절로 나을 것 같은 분위기라면
미국 그 집회를 갔더니
거기에는 한 30명 앉아있더라구요
30명이 다 할머니 였습니다
저만 남자 청년 이었습니다
5명의 목사님이 올라오는 사람마다
한명씩 기도해주는데
한 3~5분 동안 땀을 비오듯 쏟으면서
얼마나 간절하게 기도를 해 주시는지
저는 그 기도를 받으면서 너무 감동을 했어요
이렇게 정성껏 성의껏 기도 해줄 수 있다는게
정말로 좋았단 말입니다
그런데 기도가 다 끝나고 목사님께서
설교를 시작하는데
설교를 들으면서 제 마음속에 그런 분노가
있다는 것을 저는 처음 알았어요
마음이 부딪쳐서 견딜 수 없을 만큼
제 마음속에서 분노가 생기는 겁니다
그 목사님이 했던 말은 믿음으로 기도하면
무슨 병이든 다 낫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어떤 병이든 다 낫는다는
그 말을 들으면서 제 마음속에 분노가
생기기 시작한 겁니다
그러니깐 하나님께서 내 병을 고쳐주시지
않는 것은 믿음이 없어서 그렇단 말이지?
그렇다면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믿음을 원하시는 건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는가?
설교가 다 끝나고 목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목사님에게 제가 물었습니다
"목사님 설교중에 믿음으로 기도하면
무슨 병이든지 다 낫는다고 했는데
정말로 믿음으로 기도하면 어떤 병이든 다 낫습니까?"
어떤 병이든지 무슨 병이든지
다 낫는다는 거에요
정말로 다 낫습니까?
정말로 다 낫는다고 그래요
여러분 성경에 믿음이 좋아도
병 고치지 못한 사람 기억하시죠?
저는 그래서 고린도후서 12장에 나오는
바울의 육체의 가시 이야기를 막 하려고 했더니
그 목사님이 먼저 하더라고요
바울에게 육체의 가시가 있었지?
가시가 있었습니다
그가 그 육체의 가시를 거두어 달라고
간절히 세 번 기도했다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 병을
고쳐주셨을까?
고쳐주셨나요?
안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고쳐주셨다는 거에요
안고쳐주셨습니다
목사님 성경좀 제대로 읽으세요
안고쳐주셨습니다
고쳐주셨다 그래도
그리고 그분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그 육체의 가시 때문에
너무 불편하고 너무 힘이들어서
하나님 나라에 그게 장애가 되는 것 같아서
육체의 가시를 거두어 달라고
세 번 기도했다
그렇게 기도한 후에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시기를
네가 받은 계시가 너무 크기 때문에
너로 하여금 교만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
네 육체의 가시를 두었다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네 은혜가 족하다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던 바울이 그 음성을 듣고 난 다음에
그 육체의 가시를 거두어 달라고
또 기도했을까?
또 기도했을까요?
또 했으면 성경에 세 번 이라는 말을 안 썼겠죠
안했습니다
왜 기도하지 않았을까?
그것은 바로 그를 향한 거룩한 계획이라고
그가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병은 더이상
병이 아니다
바울에게 그 병은 더이상 병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도구일 뿐이다
그날 제 병이 나았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저는 지금도 어떤 특별한 기회에
하나님께서 고쳐주시기 원하신다면
병을 고치실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제가 고난이라고 생각하는 이 고난이
사실은 고난이 아닐 수 있음은
그것은 단순히 이것이 하나님의 징계이거나
우리의 부족함 때문에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 몸에 두고 있는
가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두신
하나님의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말로 힘들 수 있습니다
사업이 망했을 수도 있습니다
자녀들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말을 잘 안들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여러분들이 몸에 병을 가지고
오랫동안 그 병으로 고생하면서
우울하고 답답하고 이 병만 나으면
내가 무엇이든지 다 하겠다 싶을 만큼이나
여러분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면서
하나님 왜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시는가?
하나님께서 왜 내 기도를 듣지 않으시는가?
여러분 기도하세요
하나님 앞에 고쳐달라고
해결해 달라고 기도하세요
하지만 여러분들이 이렇게 기도할 때
조금도 의심하지 말아야 되는 것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그냥 때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사랑하십니다
진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십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사랑하셔서
하나님은 눈동자와 같이
우리들을 살피시고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와 함께 하며
너를 지키리니 너의 삶을 통하여서
내 영광을 나타내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고 그러니
내가 고난받고 힘들지만
조금만 참으라 견디라 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하는 기도가
"하나님 내가 뭘 잘못했는데요?"
단순히 그 정도에서 그치도 있다면
안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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