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6UL1IqVsv40&feature=youtu.be

고대 시대의 전쟁을 보잖아요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게릴라전같이 

다 숲속으로 들어가서 숨어서 싸우는 것이 

우리가 싸우는 방식의 전쟁인데요



고대 시대에는 정면충돌이었어요

원수가 몰려옵니다

여기서 우리가 원수를 향해서 나아갑니다

그러면 지금 제일 앞장선 사람이 누구냐면요

깃발 든 사람이에요



깃발 든 사람이 전진을 합니다

깃발이 쓰러지면 뒤에서 

총 메고 있던 사람이 총 버리고

깃발을 줍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진합니다



그 사람이 총 맞고 쓰러져요

그러면 뒤에 있는 사람이 

자기 총 버리고 와서 깃발 줍습니다

언제까지요?

그 깃발이 원수의 영역에 꽂히는 그때까지



여러분 깃발이라는 것은요

동기를 뜻해요

너는 이 전쟁을 무엇을 위해 싸우고 있니?

오늘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던지고 있는 질문이 있습니다



네 인생의 깃발에는 뭐라고 쓰여 있니?

여호와 하나님, 혹은 내 인생



무엇을 위해서 

네 인생을 살아가고 있냐는 겁니다

아무리 위대한 전쟁도요 

동기가 잘못되면 참된 승리가 아니란 사실입니다

아무리 실패를 해도요 

그것이 위대한 동기를 위해서라면 

내가 비록 전사한다 할지언정 그것은 승리한 삶입니다



여기까지 말씀드리면 

어떤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십니다

물론 난 주님을 위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동기라는 것은요 

굉장히 가려내기 힘들어요

이것이 얼마나 가려내기 힘드냐면요



성경에서는 마음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생각에는 그 마음이라는 단어는요

감성, 혹은 감정을 뜻한다고 생각해요

마음을 다하여 그러면 

' 하나님 내 감정을 다하여~'



성경에서 말하는 마음이란 단어는요

히브리어로 레브(lb)라는 단어인데요

우리말로 직 번역을 합니다

우리말에는 표현할만한 단어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굉장히 비슷한 한 단어가 있어요

' 동기 '라는 단어입니다

그 성경에 뭐라고 말하죠?

너는 무엇을 지키라고요?



모든 지킬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잠언 4:23



이것은 너의 삶의 원천이니라

모든 일들이 동기로 해서 나오기 때문에

이 동기가 얼마나 깨끗한 동기인지 아닌지

분별하기가 힘드냐면요



여러분 제가 신학교 졸업할 때 

어떤 교수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졸업하는 젊은 신학생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이제 새롭게 탄생하는 우리 설교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서 설교하지 말아라

자기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지 말아라



전 그 당시에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바보 같은 사람이 

자기 자신도 구원받지 않았는데

무슨 복음을 전파할까?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깜짝 놀라요

명언이었어요 명언

왜냐면요 

오늘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요 

자기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서

강단에서 복음을 외치고 있기 때문이에요



설교하잖아요

앞에 있는 사람들이 울고 있어요

' 아멘 아멘~ '

그러면 어떤 느낌인 줄 아세요?

그래도 내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야

내 인생은 의미가 있어

내 인생의 공허함을 설교를 통해서 

나 자신을 구원하고 있어요

내 인생의 무의미함에서 

설교하고 사람들이 은혜받는 모습을 통해서 

나 자신을 채워 넣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설교는 도구일 뿐이지 

내 인생의 휘날리고 있는 깃발은 

'나'지 하나님이 아니에요



다른 예를 들겠습니다

한번 나 자신을 점검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저는 선교 동원 대회에 자주 불려갑니다

선교 동원대회 가잖아요?

죄송할 때가 있어요

왜냐면요 제가 외치고자 하는 메시지 하고

선교 동원대회에서 저를 부르셨을 때 생각했었던 

그 의도하고 조금 다르기 때문이에요



선교 동원 대회에서 저를 부르시는 이유는요

많은 경우 선교 동원을 해달라고 절 부르십니다

청년들 모이잖아요

그럼 청년들에게 선교에 대한 

비전을 심어줘서 다 선교지로 내보내주십시오



그런데 여러분 저는 

선교사로 청년들 부르는 것은요 

굉장히 간단하다고 생각해요

왜냐

청년은요 근본적으로 마음에 불이 있어요

그래서 이 불이 나에게 안겨준 질문이 있어요



난 무엇을 위해서 내 인생을 불살라볼까?

무엇을 위해서 내 인생을 불태워볼까?

라는 근본적인 질문이 다 있다는 거예요

그런 청년들이 모인 장소에서 

선교동원하는 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주님께서 죽어가는 저 열방을 깨우시기를 원하십니다

나를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죽어가는 탈북자 동영상 하나 보겠습니다

지금 중동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는지 

동영상 보겠습니다"



다 보잖아요?

이미 마음이 자극되기 시작했어요

다 같이 우리 찬양하기 시작하겠습니다

찬양 다 끝날 무렵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 저 죽어가는 열방을 위해서 누가 갈고? "

' 주님 내가 갈게요 내가 갑니다 '

그리고 갑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요한 것은요

주님께서 선교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하시는 줄 아십니까?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누가복음 14:28~29



망대를 짓다가 중간에 비용이 모자라서

완성을 못 하게 되면 

사람들의 웃음거리밖에 되지 않는데요

우리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세요



무슨 말인지 아십니까

열정만 가지고 나가지 말라는 뜻이에요

어떤 감정이 자극돼서 나가는 거 

하지 말라는 거예요



왜냐면요 제가 그렇게 했어요

제가 미국에서 9년 전에 파송 받을 때요

전 미국을 다 정리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다 정리하고요 제가 중국 선교를 꿈꿨어요

하나님 중국 선교사로 들어가겠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굉장히 많이 생각한 게 있습니다

중국 가정교회하고 같이 찬양해야지

중국 가정교회하고 핍박받아야지

중국 가정교회하고 같이 투옥되어야지

막 뜨겁게 찬양하는 모습을 매일매일 생각했어요



제가 중국 선교사로 나갈 때 얼마나 열정이 있었냐면요

매일매일 자면 꿈 꾸는 것이 뭐냐면

순교 당하는 꿈꾸는 거예요

하나님 오늘은 어떻게 순교를 당할까요

나가기 전에 어디까지 제가 준비하고 나가냐면요

중국 공안들에게 잡혀가면 수갑을 채우기 때문에

수갑을 푸는 연습을 하고 나갔습니다

아파트 2층에서 도망가다가 뛰어내리면

어떻게 살아남을까? 



그런데 여러분 제가 그렇게 선교사로 파송돼서 

중국에 자리를 잡고 선교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막상 중국을 통해 중앙아시아를 통해

중동을 통해 가장 깊은 곳까지 복음을 전파하다 보니까

제가 경험하는 가장 어려운 것은 뭔지 아십니까?



제가 생각했던 것은요 

핍박은 있어도 흥분되는 인생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선교지로 나가보니까

진짜 힘든 것은요



십 년을 똑같은 사람 데리고 

계속 제자 훈련시켜도요

한 사람이 결국 배반하고 떠난다는 거예요

진짜로 힘들었던 것은요

공안들에게 쫓겨 다니는 게 아니라

중국 북경 베이징에서 기차를 타고 

우루무치까지 카자흐스탄 입구까지 

72시간 기차를 타고

중국 횡단을 하면서

 가만히 내 안에 있는 성령님과 교제하며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침묵하고 

72시간 동안 횡단한다는 거예요



옆에는 이슬람 상인들 

옆에는 이슬람 선교사들

이쪽에는 김일성 배지 찬 북한 사람들

그 중간에 침대칸에서 밖에 보면서 

주님과 교제하며 나간다는 거예요



진짜 힘든 게 뭔지 아십니까

진짜로 막상 선교지를 땅끝까지 가잖아요?



누구도 나를 양육해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선교지 나가면요 성령 충만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선교지 나가서 깊이 들어가 보니깐요

누구도 나를 돌봐주지 않습니다

내 안에 생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내가 끌어 마시면서 혼자서 자생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으면 안됐다는 거예요



그런데 만약에 선교 동원 집회에서 

이 얘기 하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청소년들 땅 끝까지 가면 외롭습니다

땅끝까지 가면 내 영혼은 완전히 메말라 버립니다

내가 정말 구원받았나 의심하는 날도 올 것입니다

10년을 사역해도 한 사람의 열매를 

내 눈으로 확인하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



" 누가 나를 위해서 갈고

우리가 누구를 보낼꼬?

여러분 가시겠습니까? " 하면은

' 너나 가라 '



내 인생의 깃발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니라

이 젊음을 무언가로 채우고 싶었던 

내 욕망일 뿐입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은요

네 인생의 깃발이 무엇이니

넌 무엇을 위해서 찬양하고

무엇을 위해서 예배드리고

무엇을 위해서 헌금하고

무엇을 위해서 하나님께 생명을 걸고

주님을 위해서 생명을 버린다고 말하고 있니?



여러분 사람은요

절대로 외적인 모습으로는 알 수가 없습니다

왜냐

내 안에 있는 동기로 인해 

어떤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나를 위해서 하든 하나님을 위해서 하든

사실 여러분이 이 두 가지 가요

이 둘 다 헌금할 수 있고요

둘 다 선교지를 뛰어나갈 수 있고요

둘 다 자기 몸을 불살라 주님을 위해서 

드릴 수가 있기 때문이에요



나 자신의 동기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우리 신앙의 선조들은 

어떻게 헌신했는지 기억하십니까?

" 위대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세계선교 내가 이루겠습니다"



우리 신앙의 선조들 그걸로 가신 게 아니에요

수많은 신앙의 선조들에 발걸음을 보잖아요

어떤 고백인 줄 아세요?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요행함도 불행함도 내 뜻대로 안돼요

하지만 나 같은 죄인 불러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해서

나 같은 죄인 구원해 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해서

내 생명만이라도 주님께서 써주신다면

하나님 나라에 정말 보잘것없는 인생이지만

한마디라도 내가 바른 복음 전하다가 

주님 나라 가겠습니다



그것이 그분들의 헌신의 동기였었어요

여러분 왜 헌신하셨습니까?

왜 선교하시기를 원하십니까?

왜 이 길을 가시려고 하십니까?

왜 예배드리십니까?

왜 찬양하십니까?



젊음을 불태워보기 위해서?

나가지 마십시오

내가 받은 은혜에 감격으로 인해서

뛰쳐나가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