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Hn-EgMI0ook&feature=youtu.be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예배와 소모임이 어려워진 이 시대,
이제 우리는 각자의 삶 속에서
홀로 예배하는 연습을 해야만 합니다.
프랭크 루박의 권능의 통로라는 책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프랭크 루박은 삶의 매 순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갈망했던
영적 거인 중 한사람입니다.
그는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야’한다 고 말합니다.
우리의 시간을 요구하는 어떠한 선한 일도
주님과 함께하는 거룩한 시간을
밀어낸다면 나쁜 것이며,
좋은 것은 종종 가장 좋은 것의
적이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주님과 온전히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으로
프랭크 루박은 두가지 방안을 제시합니다.
첫번째는
자신만의 동행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개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성격, 성향, 환경이
모두 다르듯이 경건의 시간을 갖는 방법 또한
모두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펜과 종이를 가지고 앉아서
기도내용을 적을 때,
어떤 사람은 마음을 비우고 침묵 가운데 거할 때,
어떤 사람은 상상 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자신의 입으로 말할 때,
어떤 사람은 피아노를 치거나 찬송을 부를 때,
어떤 사람은 경건 서적을 읽을 때,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든 하늘로 향하는 문을 열어주고
우리 마음이 하나님께 가까워지도록 도와준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경건의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시작하고 나면 순간순간
하나님과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기가 쉬워집니다.
옷 입을 때나 욕실에 있을 때,
대중교통 을 타고 이동할 때나
침대에서 잠이 들기 전에,
이 모든 순간에 우리는 하나님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곧 이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을 하는 동시에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두번째는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귀 기울이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로마서 8:26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께 충분히 열려 있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우리의 입술을 통해 구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구할 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구하는 것이 되며,
그 기도는 무조건 응답되게 됩니다.
다음 두 기도 중 어떤 기도가
하나님께 귀 기울이는 기도일까요?
‘하나님,
내일 소그룹 모임 준비를 해야합니다.
제 생각을 인도하셔서 듣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나눔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
제가 지금 하나님과 무슨
이야기를 나누기 원하십니까?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니면 무엇을 함께 할까요?
첫번째 기도는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내가 원하는 것 만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기도는 아닙니다.
두번째 기도가 바로 귀 기울이는 기도입니다.
설령 하나님이 모임 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동의하지 않으신다 해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러한 기도를 경험해보고
간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반만 순종하는 것과
온전히 순종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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