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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 너무 아파요 "

그날 밤 하나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 사랑하는 내 딸아 "

제가 선교사님보고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당신만 사랑한다

제가 늘 그렇게 말했어요.

" 그래 너는 내 딸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  

제가 얼마나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나 네가 거듭나야 겠다 "

저는 제가 목사의 아내고 선교사로 왔는데

거듭났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너는 거듭나지 않았다고 하는거예요.

네가 지금 이 모습으로 서서 있으면

내 이름만 더럽힌다는 거예요.

그러면서 갑자기 빛을 비춰주시면서

저에 잘못된 부분들을 빛으로 보여주시는 거예요.



제가 그런 짓을 했는지도 몰랐어요.

제가 밥을 떠서 감추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거예요.

남편이 가난한 사람들 다 먹이고 한끼먹을 쌀만 가져다주니까

그걸 조금이라도 감춰서 이 사람들 다 가면 내 아들 먹여야지 하는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사실 제가 그런줄도 몰랐어요.

아프리카 아이들이 우리 아들과 놀겠다고 오면

그 아이들은 빵을 얇게 썰어주고

우리 아들은 두껍께 썰어서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밥을 떠서 감추는 모습까지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 하나님 잘못했어요 "

잘못했다고 눈물콧물이 범벅이 되서 울었어요.



그때 하나님이 다시 말씀하셨어요.

" 너는 네 아들을 사랑해서

밥을 감추고, 빵을 두껍게 먹이고 했지만은

나는 너와 네 아들을 사랑해서

내 아들을(예수님) 십자가에 달았다 "

제가 얼굴이 땅바닥에 닿도록 울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주님

저는 그 날

그 자리에서 기절을 했다가 깨서 다시 울고 기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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