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CgQONVv0Pk

의사는 말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없어요

중환자실에서 숨을 쉬게 할 수 있는 일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

.

.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스쳐지나갔어요

너 이래도 나를 신뢰하니? 



그런데 제가 48년 살면서 가장 많이 말했던 말이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 신뢰합니다. 그말이었어요.

그 순간 제가 못하겠더라구요.

내 눈앞에 이 모든 일들에 대해서

내가 하나님 신뢰한다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주저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밤에 제가 깨달은게 뭔 줄 아십니까?

' 믿음은 암기하는 것이 아니었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믿음은 삶으로 증명해내는 것이구나

크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또 다른 음성이 슥 지나갔습니다

' 이제 네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지 '

제가 하나님께 얼마나 많은 고백을 하고 살았겠습니까?



우리가 예배당에서 찬양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고백을 했습니까

그런데 예배당을 벗어나버리면 고백한 것을 다 잊고 살지 않습니까?

우리가 얼마나 많은 날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삽니까?

주 예수보다는 더 귀한분이 없다고 고백 했으면서도 

예배당을 벗어나버리면 예수보다 더 귀한 것들이 많아서

그것들에 초점을 맞추고 살았지 않았습니까?



예수가 절대 가치라고 말했으면서도 실제 삶속에서 절대 가치로 살았습니까?

내 깊은 곳 내면에 숨어있는 다른 절대 가치 

돈과 성공을 위해서 하나님은 단지 그것을 이루어주는 매개체로 살지 않았습니까?



우리는 들통이 나야 됩니다.

내가 누구인지

진짜 기독교인인지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들통이 나야 된다구요

제가 최근에 수천명이 모인 교회를 갔습니다.

제가 첫번째로 한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이

그리스도인인 것 처럼

교회 다닌다는 명목하에

앉아있는 가짜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가치있는 것에 돈을 투자하고

가치있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까

가치있는 것에 내 생명도 투자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입으로는 하나님이 절대 가치라 말하지만

그 하나님께 우리가 돈과 시간을 투자합니까?

이제는 핸드폰보다 못한 하나님이 되지 않았습니까?







< 정종택 목사님의 간증 >



저는 미국에서 13년을 살았습니다.

미국 대형교회에서 예배사역을 하다가 

가끔 한국에 초청받아 캠프에서 예배 사역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의 성도들은 찬양할 때 뜨거운 모습

설교 들을 때에 모습

예배 이후에 삶의 모습이 다 달랐습니다.

캠프에서 설교할 때 핸드폰을 보는 학생들이 절반 이상이나 되었어요.

그들의 이중적인 신앙생활을 보며 

하나님이 한국을 향한 사역에 마음을 주셔서

미국에 모든 사역과 영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막상 순종하여 한국에 오니 전혀 수입이 없었어요.

청빙해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고 순종해서 

온 것이기 때문에 살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동두천에 재건축 집에서 살았는데 목욕도 할 수 없고

도시 가스비를 못내 도시가스가 끊겼습니다. 



순종을 하면 고난과 역경이 온다는 것을 그때 깊이 깨달았지요.

이런 어려움 속에서 태어난 딸이 둘째 딸 온유였습니다.

8살 둘째 딸에게 특이성 뇌염이 생겼는데 

병원에서 원인도 모르고 치료 방법도 없었습니다. 

CT나 MRI에서 원인을 찾지 못했는데

우연히 엑스레이에서 난소에서 아주 작은 기형 종양이 발견되었죠.

종양을 공격해야 하는 항체가 뇌를 공격하는 이상한 병입니다.

엉뚱한 곳을 공격했습니다.



뇌는 죽어있고 숨만 쉬고 

나머지 신체 기능이 모두 정지되었습니다. 

통증을 못 느끼고 하루 종일 눈만 뜨고 있었어요. 

항체가 공격해서 불면증으로 잠을 20일 동안 전혀 자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눈을 뜨고 있지만 앞은 보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눈은 분홍색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그리고 시도 때도 없이 발작을 했습니다. 

발작은 2시간 내지 5시간 동안 발작을 합니다. 

온몸을 비틀면 몸에 있는 주사바늘들은 모두 뽑아버려야 하기 때문에

몸을 눌러 막아야 합니다.

이 일을 아내와 제가 교대해가며 해냈습니다.

종양은 제거했지만 

종양 때문에 생긴 항체가 계속 뇌를 공격하고 있어 

혈장 분리 비술을 시도했습니다.

혈장 분리 비술을 4시간 하게 되면 큰 바늘 침으로

심장 근처까지 찔러 피를 뽑고 

다른 피를 갈아주는 위험한 치료 방법입니다. 

부작용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동의서에 사인을 하면서 너무 무서웠어요.

딸에게 외부 피가 들어오게 되면 몸에 적응이 안 되어 

오한이 오며 몸을 몹시도 떨어 댔습니다.



의사는 말했습니다.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제 없어요.'

' 중환자실에서 숨을 쉬게 할 수 있는 일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망이 강했는데 

점점 저에 믿음을 시험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딸이 무언가 씹고 있는 것을 보았어요.

자기 입안에 속살을 다 뜯어 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딸은 뇌가 정지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해요.

간호사에게 소리를 지르며 부르는 사이에 

딸은 한 번 더 씹어 입안에 혈관이 터져 

피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간호사들이 들어와 마우스피스를 채우고 지혈을 하고

응급조치를 마쳤습니다. 

딸에 피 묻은 얼굴을 닦으려 하는데 

입 근처에 하얀 것들이 보였어요.

떼어내고 보니 딸에 이빨들이었습니다.

마우스피스를 너무 꽉 물어 이빨이 빠졌어요.

이때 저는 이성을 잃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분노가 솟구쳐 올라왔어요. 

하나님을 원망하며

도대체 이게 뭡니까? 하나님

어떻게 내게 이러 실 수가 있어요?

소리치며 울부 짖었어요.

그때 저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 이래도 나를 신뢰하니? 

주저하고 말을 하지 못했어요.

이때 믿음은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우리는 좋으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을 

말로는 잘 얘기하고 암기하지만

그 날 밤에 하나님은 달랐어요.

사자같은 하나님 이셨습니다.

믿음은 암기가 아닌 삶으로 증명해 내는 것이라는 것을

깊이 뼈져리게 깨달았어요.



또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제 네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야지

그동안 제가 얼마나 많이 하나님을 찬양으로 고백하며

설교하며 살았겠습니까 ?

사실 우리는 예배당을 벗어나면 고백한 것을 잊어버립니다.

그 날 밤 그동안 속이고 산 저를 보게 되었어요.

많이 울며 회개했습니다.

특히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했음을 회개했어요.

사람들은 죽음 앞에서 정직해 지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돈과 성공을 위한 매개체이지는 않습니까?

한국 기독교 인들은 말씀도 읽지 않는 사람이 참 많더군요.

우리가 드린 찬양의 말씀처럼 살았더라면

우리가 욕먹지 않았을 거예요.



우리의 맘속이 들통나야 합니다.

죄가 드러나야 합니다. 

가짜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너무 많이 숨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이 핸드폰보다 못한 당신의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까?

다른 사람이 당신이 교회에 다닌다고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혹 나 때문에 교회 안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상처받은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알고 계실까요.



다음 날 아내가 예배사역을 다시 시작하라고 합니다. 

당신이 일을 해야 하나님이 일을 해주신다는 이유였어요.

아내가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지만 사역을 했습니다. 

준비하고나면 힘들지만 예배를 하고 나면 이상하게 새 힘이 생겼습니다.

딸을 위해 기도 할 마음이 생겼어요.

사역자들이 저희 가정 이야기를 듣고 기도해 주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전도단에 한분이 기도하다가 받은 말씀이라며 알려주신 구절입니다.

우리 딸도 중보 기도를 하면 병이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어요.

그리고 인터넷에 딸에 사진을 올리고 중보기도를 요청 했습니다. 

중보 기도를 할때 말치레 뿐인 형식적인 기도는 사양을 했습니다. 



정직한 중보 기도를 요청 했어요.

인터넷에 올린 사진을 보고 딸처럼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수백통에 중보 기도 문자도 들어오기도 했구요.

그 문자들에 공통점은 제 딸 때문에 기도하다가 

자신에 죄를 회개했다는 분이 많았습니다.

중보기도 하다가 나때문에 이 기도가 막히면 어떻게 할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회개를 했다는 분이 많았습니다.

중보 기도는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을 위한 기도가 자기를 살리는 기도로 바뀐 것이었지요.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반드시 바껴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다면 절대 가치가 바껴야 합니다.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해요.

가장 소중한 것이 바뀌어야 해요.

우리의 기도에 응답이 안되어 실망한 적이 많습니다.

그럴때는 시편 66장 18절을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편 66:18)

설상가상으로 6살 셋째딸이 신종플루에 걸렸습니다.

거기에 소아 우울증까지 깊이 찾아 왔지요.

부모가 모두 병원에 있으니 셋째딸은 친척집을 전전 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둘째딸 옆 병실에 셋째도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셋째가 더 위험하다며 부모가 돌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셋째를 맡아 옆방에서 입원을 하고

제가 둘째를 맡아 옆방에서 돌보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작년 3월 20일

갑자기 둘째딸 온유가 발작을 하는데 이상했어요.

아이가 갑자기 ' 예수님 '하며 부르는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아이가 깨어났어요.

제가 순간적으로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병원은 다 발칵 뒤집혔어요.

모든 면역 체계가 이제는 검사상에서 사라지고

근육과 살이 없어 물 한방울도 못넘기는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병원도 당황을 하기 시작했어요.

재활을 하자고 했고 마사지 하는 사람들이 재활 치료를 했습니다.

그렇게 깨어난지 8일 후에

대낮에 신발을 신겠다고 했습니다.

딸이 병실에서 나오며 웃으며 걸어나왔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R_kmPQ797bs

그 광경을 보고 간호사들은 모두 울었습니다.

한 의사분이

" 주님이 하셨다!! "

하고 소리 질렀어요.



딸이 회복되고 많은 곳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한국 기독교 현실에 

우리 가정의 간증이 필요 했던 것 같았습니다.



한국 기독교에는 추상적인 믿음이 많아요.

3월 30일 퇴원하는데 

병원에서는 딸에 기억력을 걱정했습니다.

항체와 약이 뇌를 공격해

뇌가 너무 작아져 있고

8년간의 기억을 상실한다고 했습니다.

퇴원 후 지능 검사를 해보니

4살 이었습니다.

어제 밥먹은 것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어요.

올해 다시 지능 검사를 했습니다. 

9살로 다 회복이 되었습니다.

의사가 깜짝 놀랐습니다.

뇌 재활은 회복이 더디고 불가능 하다고 했어요.

작년 딸에게 너무 궁금한게 있었어요.

딸이 예수님 하면서 깨어났기 때문에 

딸이 사경을 헤매고 있었을때 

' 너는 어디 있었니? ' 하고 물으니

이 아이는 대성통곡을 하며 울었어요.

저는 무릎을 꿇으며 빌었습니다. 

다시는 물어보지 않겠다고 빌었어요.



커서 스스로 말할때 듣자고 아내와 약속을 했지요.

그런데 금년에 엄마가 딸들과 이야기하고 있는데

셋째딸이 엄마에게 ' 하나님 음성 들어봤어? '

하고 물으니

' 엄마는 성경 읽을때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

' 아니 그거 말고 지금 우리들이 이야기 하는 것 처럼 

들어 봤냐구요! '

둘째가 옆에서 그 이야기를 듣고

' 하나님 음성은 크고 굵어 ' 이렇게 대답하는 겁니다.

엄마가 ' 예수님이 뭐라고 하셨어? ' 라고 물으니

셋째딸은 내가 울고 있었는데 예수님이

' 온유야 내가 너 살려줄꺼야 ' 하고 말씀을 하셨다는 거예요.

이제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또 제 자신이 바뀌었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큰 벌은 자녀가 부모 앞에서 죽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피흘리며

죽어가는 것을 하늘에서 그대로 다 보고 계셨을 겁니다.

" 하나님이 세상을 이 처럼 사랑하사 "

너무너무 사무치게 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우리 딸이 의식이 없을때 부모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을 못했어요.

만약 우리가 우리 딸과 같이 하나님이 부르실때에

대답 못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될거예요.



딸이 아프고 7일이 되었을때

벼란다에 있는 딸에 자전거를 보며

대성통곡하며 운 적이 있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주인이 없는 것이 슬퍼서 울었고

두번째는 딸이 ' 아빠 자전거 타러 가자 ' 할때

' 아빠 지금 바빠..할 일이 너무 많아 ' 하며 나중으로 미룬게 생각 났습니다.

그러면서 ' 하나님 이전의 일상으로 제발 돌아가게 해주세요..'

' 우리 딸이 자전거 탈 수 있게 해주세요 ' 

' 늘 이 아이가 타자 하면 따라 다닐께요 ' 라고

무릎을 꿇고 자전거 앞에 눈물로 기도 했습니다.

단조로운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축복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은 우리들의 일상을 위하여 매일 성실하게 일하시는데

우리의 영이 그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일상이 최상의 인생이 돼야 합니다.



저희 가정을 통해 

자신의 영적 정체가 무엇인지

다시 알게 되길 바랍니다.

이제 네가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야지

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내 가정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있으셨어요

나 살아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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