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ze4cx8AQMo&feature=youtu.be

Q.불행과 유혹, 고통이 닥쳐올 때

내 마음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요?



 여러분 제일 힘들게 하는건 '남'이 아니에요

'나'에요



이 세상은 단순히 '재난' 때문에

'불운' 때문에 불행한 것이 아니에요

'불운'에 반응하는 내 '태도' 때문에 불행한 거지

인간이 어떻게 늘 운이 좋기만 하겠어요?



불운한 일들이 있다고요

뜻밖의 사고,

뜻밖에 다리를 다친다든지

예를 들어 팔이 부러진다든지

지난번에도 포항 내려갔더니

우리 교회에 전도사님 어머님도 

팔을 부러뜨리셨더라구요



또 우리 간사 아내도 

다리가 부러졌었어요

아니, 교회에 예배드리러 왔다가

왜 그런 일이 일어납니까?



죄지어서 벌 받은 겁니까?

그게 아니고 그런 불운한 일들이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일들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고 계신 거예요



그래서 우리에게 안 좋은 일이 닥쳤든

좋은 일이 닥쳤든

하나님을 의식하면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늘 신경 써야 되는 거죠



그래요

불운한 것이 2%를 결정한다고 해요

나머지 98%는 그런 일에 반응하는

내 태도로 결정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불행하게 만드는 건 남이 아니에요

내가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거에요

내가 그렇게 반응하기로 결정했으니까요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한 걸음 한 걸음 빚어 가실 때

씨줄과 날줄처럼

우리가 볼 때는 운이 좋은 일도 있고

운이 안 좋은 일도 있고

그런 일들이 교차되어서 일어나는 거예요



어떻게 좋은 일만 있겠어요?

여러분, 햇빛만 내리쬐면 사막 됩니다

비가 와야 돼요 

날씨가 흐려야 돼요

폭풍이 불어야 돼요

태풍이 와야 돼요

그래야 되는 겁니다



바다도 마찬가지예요

바다도 그냥 잔잔하면 적조가 생겨요

적조가 일어날 때 없애는 방법은 딱 하나예요

태풍이 한번 불어서

윗물, 아랫물 싹 걷어가면

적조가 한순간에 사라지는 거예요



인생 좋은 것만 있으면

적조가 끼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일들을 통해서

우리를 한 걸음, 한 걸음

신앙 안으로 빚어 갈 때

어떻게 우리가 반응하는가가

너무 중요한 거예요



그러니까 어려운 일, 힘든 일 있으면

우리가 울컥하는 생각

또 속상한 감정이 드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그건 정상적이죠'



그런 감정들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이게 우리가 해야 될 일이라는 말씀이죠?



'저 사람 한번 손봐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건 정상적인 생각이에요

그런데 그것을 '묵상하지 말라' 

이렇게 성경에 되어 있다는 말이에요

'분노를 품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음란한 생각? 들 수 있어요

그러나 그걸 묵상하면 안 되는 거예요

만약에 예쁜 여자를 봤어요

보면 그냥 "예쁘구나"이러면 되는데

"어떻게 연락하지?" 이러면 안 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죄가 우리의 머리 위를 왔다 갔다 할 때

내버려 둬야지

이걸 붙들어서 둥지를 틀면 안 된단 말이에요

분노가 오죠

어떻게 사람이 화가 안 나요?



그러나 그 화를 점점 묵상한단 말이에요

'저 인간이 그동안 내가 어떻게 했는데

저럴 수가 있나?'

그래서 지난 3년, 13년, 23년 기록을

샅샅이 뒤져 가지고 그걸 묵상하면

완전히

낚싯바늘에 걸린 것 같이 되는거죠



화가 뭉게구름처럼 일어나는 거예요

 이만한 화도 묵상하면 한순간에

이렇게 불어나요



그러니까 화를 내는 것이 잘못된 게 아니라

화를 점점 키워가는 그 버릇이 문제라는 말이에요

하나님은 그걸 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분을 품되 밤을 새지 말라는 거예요

그다음 날까지 분을 품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가 음란한 생각이 왔다 갔다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걸 지나가게 내버려 둬야지

붙들지 말란 말이에요

'어떻게든 내가 꼭 한번 만나서

식사라도 한번 해야 하는데'



뭐하러 밥 먹을 건데요?

아내한테나 밥을 한번 사지

그렇지 않아요?

그러니까 아내하고 먼저 약속을 잡아 놓으세요

일주일에 한 번씩 무조건

가장 중요한 시간으로 해 놓고

그 다음 약속을 하면 되잖아요



누가 얘기하면

'그 시간에는 선약이 있습니다 '



이 대목은 사모님하고 한번 확인을 해 봐야 되는데?



우리는 항상 같이 있으니까 약속할 일도 없죠

아침 눈 뜨자마자 밤까지 같이 있는데



그런데 목사님 우리가 치유를 할 때

치유가 되려면 좀 아프거든요

우리는 치유되는 과정에서 아픈 것조차

안 아팠으면 좋겠다고 하잖아요?



인간이 발명한 약 중에서 가장 나쁜 약이

진통제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동의하지 않겠지만

고통이라는 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에요



우리가 고통이 없으면 생명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생명이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까닭은

고통 때문이에요

그런데 인간이 그 고통을 자꾸 잊게 해 달라는 거예요

진통제 먹는 것까지는 이해가 돼요



그러나 술을 마신다, 마약을 한다

이게 다 고통을 잊자는 것 아니에요?

이런 것에 더 몰입해 가는 것들이

사실 어떻게 보면 고통을 잊고자 하는 것일 수 있어요



우리가 진지하게 맞닥뜨려야 하는 인생의 고통을

그런것들로 바꿔 버리는 거죠

고통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이 고통을 이겨내야 돼요

고통을 받아들여야 돼요



그 고통이 지나가면 백신이 된다니까요

그건 나한테만 주어지는 백신이에요

다른 사람은 경험할 수 없는

그런 소중한 선물이 되는 것이죠



어느 누구든 자기만에게 주어진 고통이 있습니다

저도 말 못 할 고통의 

수없이 많은 시간들이 있었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들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살았는지가

인생의 '격'을 결정하고

그걸 우리가 '인격'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빅터 플랭클'이라고 유대인인데

홀로코스트에 갔다가 생존한 분인데요

그분이 그런 말씀을 했어요

사람이 망가지는 것은 고통 때문에 아니라

의미 없는 고통 때문이다



고통이 왔을 때

그 고통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면

특히 예수님을 통해서

그 고통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우리 인생에 새로운 빛이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jCbobFI8Ww&feature=youtu.be

고난은 축복입니다 

이 말을 참 많이해요

많이 들어봤죠?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속에 제가

정말 고난이 축복이라면

여러분들에게 다 받으세요

그러면 좋겠어요?



사업 망하시면 좋죠? 

축복이니깐

뭐 췌장암 하나쯤 걸려도 괜찮죠? 

축복이니깐



왜 사람들은 그렇게 말할까요?

고난이 축복이래요 

자꾸 고난은 축복입니다

이 얘기를 습관적으로 하는데

사람은 고통이 찾아오면 다 예민해집니다

평소 생각안하던 것도 다 따지고 묻고 확인합니다



고통 고난은 우리를 사고하는 인간으로,

원래 사고하는 인간인데

더욱 깊숙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시편 119편 71절에보면 

고난받은 것이 유익이라 말씀합니다

그런데 고난 자체가 유익이라 이렇게 설명하지 않고

이유를 설명했다는 것이 중요해요



'이로말미암아' 이것이 이유인데

'주의 율례를 내가 깨달았기 때문에'

이 말이 고난 자체가 축복이라고 말하는 건가요?



고난을 방법으로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된 것을

축복이라고 하나요?



당연히 후자죠

아무리 고난을 당해도 그것을 믿음으로 더하지 아니하면

그 일들을 통해 하나님을 전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악감정이 생기고 삶의 인격이 완전히 망가지고 깨지고

사람이 피폐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난 자체는 절대 축복이 아닙니다



고난자체가 축복이라면 

저와 여러분은 고난을 다 구해야 합니다 매일

실제로 성경도 고난 자체보다도 

고난을 이겨나가는 과정을

축복이라고 말한다면 동의할 수 있어요



고난에 반응하는 과정을 통하여서

성품이 변하기도 하고

삶의 지혜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런점에서 고난에 믿음이 더해지고 

그 고난을 오래 참을때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고난은 마치 생살을 도려내는 것처럼

아픔을 동반하면서 동시에 하

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는 조각칼 같아요

우리의 모진 성품을 깎아내고 그런 부분들 있잖아요

그런점에서 고난은 말씀을 깨닫는 도구다



저는 제일 많이 시달렸던게

평소 기뻐해라 감사해라 이런거 였습니다

꼭 어려운 사람들에게 와서 감사하세요 합니다

사업이 망하는데 와서 감사하세요

이러면 여러분 감사가 나올까요?

기쁨이 됩니까?



이 말들이 얼마나 어거지인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 

사건 자체를 감사하기 시작하면

비인간성에 빠집니다



남편이 죽고 가족이 죽고 누가 사고를 당했는데

가서 범사에 감사하세요 하나님 말씀입니다

뜻입니다 이렇게 들이대면

그 자체가 폭력이 되는거에요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은 뜻이 중요합니다

사건 자체가 아닙니다



그 사건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성품을 깨달을 때

감사할 수 있는거에요

하나님을 깨닫기 전에는 

감사가 잘 안됩니다

감사는 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때에

깨달을 때에 감사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런점에서 여러분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난이 축복이라면 다 받으시면 돼요

그런데 축복이 아니라면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해요



제 아내가 걸린 질병은 

그리스도를 따르기 때문에 겪는 고난이 아니에요

그리스도인이 되면 감기 걸려요 안걸려요? 

걸리죠 그럴때 내가 주를 따르다가 감기 걸렸다

이렇게 말을 합니까?



질병, 인간의 생로병사는 인생의 여정이에요

삶의 여정입니다

믿음 가지면 생로병사로부터 제외됩니까?

아니죠 그쵸?



믿음으로 무엇을 기대하는지 가만히 보세요

병낫는데, 사업잘되는데,

여러분 믿음 없어서 사업 잘되는 불신자들 엄청 많습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걸어도 사업이 안되니깐

도대체 그따위 믿음이 어디있어요

잘못된거 아닌가요?



믿음이 인생을 잘되게 하는 

현실적인 복을 가져다 주는 도구라고 한다면 

제가 너무 과합니까?



여러분들이 한 번 생각해보세요

이 세상에 부자가 너무너무 많은데

예수 안믿는 부자들이 많잖아요

그럼 그 사람들은 어떻게 부자됐어요?

믿음도 없이 잘 살잖아요



우리가 자꾸 믿음을 이상한데 갖다 붙이는데

믿음에 대해서 복음서를 읽다보면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오는가 하면

구하지도 않았는데 병고침 받은 사람들도 있죠?

예수님이 지나가다가 봤어요 

그 사람이 요구도 안했는데 그냥 가서 고쳐주세요

어떤 사람은 믿음을 가지고 나가서 구했어요

그래서 나은 사람도 있어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수도없이 저도 했겠죠



아내가 저런데 왜 안했겠어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아멘 

기도원가서 했죠



여러분 그런데 살긴 살았지만 일어나지는 못했어요

사람들이 믿음을 가지고 낫는다는 이야기들을

순복음교회 가면 전부다 붙어있어요

" 기도는 불가능이 없다 "

벽에 다 붙어있어요

설교하러 가보니까 다 붙어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권사님들중에 관절염있는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하니까

수백명이 들어요

이중에 관절염 기도로 나은사람 

손들어 보라고 하니까

딱 한사람 들더라고요

그리고 기도로 낫지 못한 사람 손들라고 하니깐

수백명이 들더라구요



그 사람들 전부 믿음이 없습니까?

복음서를 보면 믿음으로 나았다는 사람도 있지만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믿음을 이렇게 표현해요

모세는 믿음으로 뭘 버렸고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포기함)

아브라함도 떠났고



믿음으로 취하는 것도 있지만

믿음으로 버리는 것도 있죠

어느게 더 기쁠까요?

믿음이 이 땅의 성공과 번영의 신학과 딱 맞물리면

믿음은 다 여기서 필요한 것을 얻는 도구가 되어버려요

정말 우리가 소망하고 궁극적으로 찾는 

그 나라를 향한 갈망함이 없어요

여기가 좋사오니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 믿음으로 산

모든 사람들에게는 취한 것이 없고'



이땅에서 버린 사람들이에요

여러분은 어떤 믿음을 갖기를 원하십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vSH_z0M-fV8&feature=youtu.be



저는 12년 전인 2005년도 4월에 교회를 개척하고 

8월 8일에 셋째 아이를 출산했어요

그리고 8월 10일에 병원에서 퇴원했는데 

집에 와서 제가 수요예배 간 사이에 아내가 쓰러졌습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졌는데 그만

 그 이후로부터 전신이 마비되고 눈도 뜨지 못하고

말도 못 하고 사지가 굳은 그대로 

집에서 11년째 간병을 하고 있습니다



부르짖으면 다 될 줄 알고 

20일 금식도 두어 번 해보고 

5일 금식 7일 금식 닥치는 대로 해봤죠



분명히 저는 이렇게 기도했어요

 "아내를 일으켜주세요 주님 

저에게는 아내고 세 아이들에게는 엄마고

교회에서는 사 모고 이 나라의 시민입니다"

 이 하나라도 역할이 중요하지 않은 게 없잖아요



역할로 말하면 이렇게 교회를 개척하고

 셋째 아이까지 출산했는데 

하나님은 '제 아내가 일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말씀드릴 수 있겠어요 없겠어요?



여러분, 만약 제가 그런 다급함과 절박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를 묻는다면 저는 잘 모른다네요

잘 모르겠어요 

나는 참 다급하고 절박하고 절실한데도 

하나님은 그 오산리 금식 기도원에 올라가서 부르짖어도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고 아내는 그대로 있는 거예요 

오히려 저에게 주신 찬양 그 약속의 말씀은

" 거친 파도 날 향해와도 

폭풍 가운데 나의 영혼 잠잠하게 주를 바라보라 "



주님 바라보라는 거잖아요 

인생의 파도를 만나도 

주님 바라보라는 약속이잖아요 그렇죠?

그 약속의 찬송을 제게 처음 주셨을 때 알았어요

 " 주님 저 주님 바라볼게요 "

그리고 쭉 시간이 흘러가는 거예요



 " 하나님 절대로 우리 자녀들에게 

예체능의 은사를 주지 마세요 "

개척교회 목사는 이게 절대 불가능해요 

저는요 정말 애절하게 기도했어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올해 대학을 들어간 첫째 딸이 

한 번도 학원을 다닌 적이 없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사생대회를 했는데 

미술 선생님이 이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더니만

" 얜 미대다 " 



하나님은요 내 기도를 진짜 안 들어주세요

그래서 이렇게 기도했어요

 " 은사를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니 얘는 알아서 하세요 "

했더니 시험 전날 정말 문제를 보여주시더라니까요 

그래서 그 대학에 그대로 들어갔어요 

아이가 등록하는데 돈이 어디 있습니까?

입시학원 두 달 매일 가니깐 700만 원 나옵디다

 미술이라는 은사를 늦게 발견하고 시작한 게

얼마나 감사한지..



그런데요 어느 교회 청소년부 수련회에 가서 설교를 했는데

3일 동안 아이들에게 설교를 했어요 

거기 모인 70명의 아이들이 울면서 회개하더라고요

그리고 간증을 2명이서 했는데 

나중엔 60명의 아이들이 우리도 하겠다고 

돌아가면서 간증을 한 거예요 

그것에 너무 은혜를 받은 그 교회 성도님이 

주일날 저녁에 돈을 보내주시는 거예요 그게 제 딸 학원비였어요 



저는 아픈 아내를 낫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 하나님 내 기도를 똑바로 들어주세요 " 

돈이 필요한 게 아니라 아내가 일어나는 것이 필요해요

외람되지만 

" 작은 신음에도 그렇게 응답을 잘 하신다는데 

난 이거 큰 소리요 

제발 귓구멍이 있거든 똑바로 들으세요 "



여러분 다 한 번 경험해보셨죠 

악에 받칠 때 

사람에게 가서 하소연하는 게 제일 바보예요

하나님께 가서 이렇게 하소연하고 대들면요 

하나님이 딱 보시다가 

" 아이고 이놈아 그동안 내가 먹여준 게 얼만데 

네가 나한테 덤벼들어? "

" 나한테 고마운 줄 몰라? 이번에 췌장암 말기다 이놈아 " 

이러실 하나님이냐고요 



아까 집사님 기도하실 때에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도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주신 그분이 하나님이신데 



내가 믿는 하나님 앞에 가서 

내가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모를 때에도 

나를 위하여 그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께 

내 삶이 어렵고 힘들 때 가서 덤비고 따진다고 해서

 하나님이 모른척하시겠냐고요



그렇게 하소연을 하는데요

 하나님은 지금까지는 아내는 안 일으켜주시고 

간병할 수 있는 돈은 주세요

뭘 잘 못 들어셔도 한참 잘못 듣는..

이게 이해가 되세요?



2008년도 여름에 청년대 학생들 

5천 명이 모이는 수련회에 강사로 초청이 되었어요

거절하다가

 "목사님이 요즘 아픈 사람들 힘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목사님이 오셔서 말씀으로 좀 위로해 주세요"



그렇게 신신당부를 해서 

"아니다 이 시대에 청년사역이 안 되는 때에

 5천 명이나 모이는 곳이 나 같은 피라미를 왜 부르냐?"

"훌륭한 분들 많으시니 그분들 모셔주세요" 

그런데 저를 불렀어요 

그래서 아내한테 

"여보 당신도 이제 뇌경색은 안정되었으니

우리 작정 기도합시다 이런 역사적인 일에 

나는 감당할 만한 재목이 안돼 

당신도 알잖아" 



밤마다 10시가 되면 휠체어에 아내를

태우고 교회에서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40일 작정 기도 33일째 되는 날밤에 

날씨가 쌀쌀하고 여러 날 비가 왔기 때문에

전기 찜질기를 다리에 올려줬어요 

저는 그 옆에서 잠을 잤고 

그 찜질기가 가열이 되어서 돗자리를 다 태워가지고 

동그랗게 담배가 타들어가듯이 

둥글게 돗자리를 다 태워서 



아내 다리를 다 태운 거예요

제 마음속에 정말 미쳐 버리겠더라고요 

그러고는 하나님 앞에

 "하나님 나는 하나님이 꼴도 보기 싫어요 "

정말 인생이 얼마나 혹독한지

 " 있잖아요 나는 하나님 꼴도 보기 싫어요 " 

이러고 병원에 아내를 입원시키고

저는 수련회 가서 설교를 하고 와야 되는 거예요 



1주일 동안 울면서 그것도 룻기 설교를 다 했어요

나오미가 혹독한 인생살이를 겪으면서 

룻기 1장 20절에 보면 전능자가 나를 심히 때립니다



그렇게 말할 때 첫날밤에 손을 들고

 "하나님 나 좀 그만 때려 나 좀 그만 때려 

내가 뭘 잘 못했는데 왜 나만 때려 "

그러면서 그 5천 명의 청년들 앞에서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삿대질할 때 그 젊은 청년들이 다 울고

그 설교 끝나자마자 한 청년 두 청년 오더니만

 "목사님 수련회 오기 전에 

우리 아빠 사업이 완전히 부도나서 우리는 살 집도 없습니다"

그런 수많은 간증들을 가지고 와서 청년들이 울더라고요 

그 수련회가 눈물과 웃음과 소망과 낙심 속에서 다 끝나고 난 뒤에 



아내는 2주 뒤에 수술하고 다리를 잃었어요 

다리를 잃는 수술을 하는 날 영등포 백화점 앞에서

이렇게 쇼윈도 앞에 있는 신발을 보면서 우는데



 "하나님 이 여자는 더 이상 신발이 필요 없는 여자예요

내가 발이 되어 줄 테니깐 나보다 

하루만 먼저 죽게 해주세요"



그렇게 수술 다 마치고 혼자 집으로 

자동차를 몰고 돌아가는데 

마음속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탄식이 나오는데

이런 질문이 나왔어요

 " 하나님 내 인생의 꿈이 뭡니까? " 

40중반에 들어간 한 중년의 남자가 꿈을 묻는다는 것은

피를 토하는 거예요 

" 내 인생의 꿈이 뭡니까? "



 그랬더니만 하나님이 

" 병년아 너 나만 사랑해라 " 

얼마나 화가 나던지



"사랑하고 있잖아요!! 사랑하고 있잖아!!! 

뭘 더 사랑하라고!! " 

혼자 막 울었어요



" 너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꿈이 있냐? " 

아내 문안을 가다가 자동차 안에서 

" 너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꿈이 있냐? "



" 그게 제일 큰 꿈이죠 "

 그러니깐 

" 너 나만 사랑해 "



자동차를 갓길에 세우고 엉엉 울면서 

" 하나님 사랑하라고요? 사랑하죠 사랑할게요"

눈물을 쭉 흘리는 저에게 

극동방송의 한 선교사님의 멘트를 통해

 위로하시는데요



그분이 꿈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 그 상황과 너무나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데

그건 저에게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렸어요 



" 너만 꿈꾼다고 생각하지 마 

나도 너에 대해서 꾸는 꿈이 있는데 

내가 꾸는 꿈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주는 거야 "

우리 모두는 삶의 어려움에 빠지면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그 어려움을 이겨내 보려고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 

그것은 현재 하나님을 사랑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하나님께서 인도해 가시더라고요

아이들을 통해 놀라운 일이 벌어져요 



아내를 돌보기 제일 힘든 최악의 밤은요

주일 저녁이에요 

주일 저녁 겨울 아내의 후두가 

열려있기 때문에 찬 바람 쐬고 오면

폐렴이 걸리고 생리에 대소변에 감기 걸리면요

 밤에 잠 못 자고 석션으로 아내의 가래를 다 빼줘야 돼요



어느 날 그런 밤이 왔어요 

감기 걸리고 생리도 하고 대소변하고 

하룻밤에 잠자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4~5시간 밖에 안되는데요

 그중에 평균적으로 기저귀를 두 번 갈아주거든요 



그런데 이런 날은요 몇 번을 갈아주는지 잘 몰라요

 어느 날 세 번째 기저귀를 갈다가 화가 나서 

기저귀를 둘둘 말다가 그냥 바닥에 던지면서 



" 당신 너무하는 거 아니야? 좀 참아 나도 잠 좀 자자 좀 "



그러면서 아내에게 몹쓸 말을 하고는 

혼자 엉엉 울기 시작했어요

소파에 앉아서 우는데 한참을 우는 저에게 

하나님께서

 "형상이 누구냐? "

"사람이죠"

 "그러면 네 아내는 내 형상이냐 아니냐? 

내 형상을 네가 돌봐주면 안 되느냐"

"돌보고 있잖아요 돌보고 있잖아요!"



병들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대접한 사람들은 

" 너희가 나를 대접했고 "



그 사람들을 거절한 사람들은

 " 너희가 나를 거절했고 "

우리는 그 사람들을 어떻게 대했는지조차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영접했고 대접했고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절했다고 

그 밤에 그 본문을 주시면서 



"하나님이 병들어서 우리 집에 와 계신다고요? " 

그 밤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나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권능을 믿고 

하나님 어떻게 일하시는지 다 아는데



그런데 가장 연약한 자의 모습으로 

우리 집에 와 계신다는 거예요



그때 하나님이 

" 나 여기 있어 " 

 그러시더라고요



여러분 우리 모두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유능한 하나님을 찾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습니다 

무엇이든 기도하면 응답하시는 하나님



아니에요 여러분 

그때 하나님께서 병년아

"너 내가 너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은 

그리스도라는 것을 기억해다오 "

https://www.youtube.com/watch?v=WtaGWPpWENE&feature=youtu.be



오래전에 제가 아는 한 분이 

사랑하는 어머니를 천국으로 보내십니다

그런데 제가 뉴욕 뉴저지 지역을 방문해서

그 가정을 찾아가니까

하나님을 향한 원망으로 똘똘 뭉치셨더라고요



제가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왜 이분이 하나님께 그렇게 많은

원망과 미움과 불평을 가지고 계시는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머니께서 갑자기 편찮으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위해서

생명을 걸고 금식 기도로 들어가십니다

그런데 문제가 좋아지기보다도

점점 악화되어서

그 어머니는 혼수상태로 들어가세요



그런데 이분은 포기하지 않으시고

어머니를 위해서 

더 밤을 새우며 기도를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어느 날 밤에 

응답하시더래요



내가 너의 기도를 들었다

네 어머니를 치유하겠노라

네 어머니를 내가 일으켜

세우겠노라

얼마나 그것이 감격이 되었는지

그 다음날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고

좋은 소식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엄마 고쳐주신다고 하셨어요

우리 엄마 다시 일어난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믿고 기대를 하였건만

그때부터 3개월 정도 지난 후에

그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그때부터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 

마음에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외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 분명히 고쳐주신다고 

약속하지 않으셨습니까?

내가 음성 잘 못 들었단 말입니까?

참 오랫동안 하나님을 향해서

그 마음이 강퍅하고 완악하게

굳어져 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입니다

좋은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분이 다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고

이제 주님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소식을

제가 들은 거예요



그래서 또 찾아가서 여쭤봤어요

어떠한 일이 있었길래

그렇게 강퍅했던 마음이 다 녹아내리고

하나님 앞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까?



물어보니까 너무 억울해서 

어느 날 아침 하나님께 울부짖었대요



제가 주님 음성 잘 못 들었습니까?

분명히 우리 엄마 살려주신다고 했는데

왜 데리고 가셨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참다 참다못하셨는지

딱 한마디 하셨대요



맞아 너는 나에게 기도했고

나는 너에게 엄마 고쳐준다고 약속했지

그런데 혼수상태에 있는 네 엄마는

이제 충분하니 데리고 가달라고 하더라

우리는 일방적으로 내 기도가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내 기준의 잣대로 응답하시면

좋으신 하나님

응답 안 하시면 

나를 버리셨거나 미워하시거나

혹은 하나님이 신실하지 못하시거나



가정에 일어나는 죽음, 아픔, 상처, 이혼, 이별, 질병

이게 웬 날벼락인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다시 되새기기 원하는 것은요

만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목적을 향해서

거침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 성경의 주장이요

그것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는 

신앙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향하여 가지고 계신 목적을

사실은 다 헤아릴 수가 없어요

많은 분들은 하나님을 억지로 해석을 하려고 하십니다



' 아 나를 귀하게 쓰시려고 

이 고난을 통해서

이 연단을 통해서

나를 그 무대에 세우시려고 '

라고 이해를 하시는데



제가 보니깐 꼭 그렇게 안되는 경우도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확신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끔 보여주시는 

고난에 대한 이해는

큰 빙산의 일각이더라고요

99% 이상은 수면 아래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한 평생 이 두뇌로는

이해를 하지 못한 채

인생의 종말을 맞이하는 경우가 

대다수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좋은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거울을 보는 것 같이 희미하게 보이나

그날에는 우리가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리니

즉 아무리 두뇌의 모든 신경을 짜내고 이해 못 하는 

영역이 더 넓다는 거예요



그러나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는 없습니다

단지 주님 만나시고 

직접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왜 그때 데리고 가셨습니까?

주님 왜 그때 그렇게까지 하셔야만 했습니까?

 주님 왜 그때 내 삶을 

그토록 목을 조르셨습니까?



그런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때와 때

시작할 때와

마치는 때가

존재한다는 거고요



때와 때 사이에

기한이라는 것이 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목적 달성,

그런데 그 흐름은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어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계시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감사할 것이 있습니다

그 주관자가 좋으신 분이라는 거예요

그 주관자는 우리의 인생이 근심하고 고통받는 것이

본심이 아니라고

예레미야 애가 서에서는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께서 

스스로를 변론하고 계세요



최악의 상황이든 최고의 상황이든

주님 주권 아래에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 보면

인생 막가는 거 같아요

세상 뒤집어진 것 같아요

하나님 안 계신 것 같은 때가

참 많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에서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요

모든 영역이 주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사단이 욥을 시험하러 갔을 때에

하나님께 허락을 받으러 갑니다

그런데 허락도 허락이지만

구체적인 시험 범위에 대한 승낙을 받기 위해 찾아가요

하나님 욥을 어떻게 시험할까요?

하나님께서 시험 범위를 정해주십니다



그래 욥을 시험해도 괜찮아

다 건드려라

그러나 욥은 건들지 마



그러니깐 기가 막히게 그렇게 진행이 돼요

욥의 가정 날아가고

사업 날아가고

재산 날아가고

인생이 무너져 내리는데 욥은 건강해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런데 그 시험이 막을 내릴 때쯤 되니까

사단이 하나님을 또 찾아가요



시험 범위를 좁혀달라는 거예요 이제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 도전에 응하십니다



그래 다 건드려도 괜찮아

하지만 이번에는 욥의 생명만은 건드리지 마



시험 범위가 좁혀집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날아가고 무너지는 것뿐만 아니라

욥의 신체에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가려움증이 생겨서 긁어요



그런데 희한한 것은

생명은 매달려있어요



우리의 입장에서 보면

인생 뒤집어지고

세상 막 가는 것 같고

하나님 안 계신 것 같아요



그런데 주권자 되신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만큼만

그 고난의 범위가 정해진다는 거예요

우리의 삶도 돌아보면

그렇게 하나님께서 개입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정 날아가고 

사업 무너졌는데 

참 희한해요

자녀는 잘 돼요



왜 그랬을까?

하나님의 공회(천국)에 가서 여쭤보면

이렇게 말씀하실 거예요



내가 다른 건 다 건드려도 괜찮아하지만

자녀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어



어떤 사람 보면요 

재산이 날아갔는데 몸은 건강해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거예요

다 건드려도 괜찮아

하지만 건강은 해치지 마



왜냐 그것마저 무너져서는

이 사람이 지탱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뭐라고 하십니까?



감당할 수 있는 시험 외에는

주시지 않으십니다



말을 안 하셔서 그렇지

표면적으로 드러내지 않으셔서 그렇지

그 삶으로 침투해서 조금만 더 깊이 바라보잖아요?

파란만장한 삶을 사신 분이

한두 분이 아니더라고요



제정신으로 살아올 수 없었던 인생

미쳐버릴 것 같았던 순간순간

숨 막혀서 하룻 밤을 못 견딜 수밖에 없었던

그러한 나날들이 있었지만

참 희한하게 자녀는 컸어요 건강해요



하나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시험 외에는

주시지 않는다는 거예요



주님을 신뢰하시고 치유를 마음껏 만끽하고

경험하시는

새로운 날을 맞이하시는 한 분 한 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aYhoaRJTiw&feature=youtu.be

Q.사는 게 기쁘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나요?



하나님하고의 관계 속에서 기쁨을 누리게 되면

'기쁨'이라는 것이 관계적 용어라는 걸 알게 돼요

그러니까 나 혼자 뭘 먹어서 기쁜 게 아니라

나눠 먹을 때

기쁨을 더 느끼는 것이죠

내가 성취되는 기쁨이 아니라

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그 사람이 성취되는 것을 보고

더 기뻐하는 걸 누리게 되는 거죠



자녀들이 잘되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잖아요

내가 잘되는 것보다도

못난 부모들은 그렇지도 않겠지만요



" 아니, 회사에서 동료가 잘되면

내가 기뻐야 되잖아요 "



그건 별로 안 기쁘죠

그런데 그것까지 기뻐하면

얼마나 기쁨으로 충만하겠어요?



하나님의 기쁨은 그런 기쁨이에요

그래서 사실

진정한 크리스천들끼리 모이면

그야말로 서로 

" 감사하다 " " 정말 고맙다 "

" 네가 잘 되어서 고맙다 " "기쁘다 "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 마음이 우리 안에 점점 차고 넘치기 때문에요

내가 잘되어서 기쁜 것보다도

네가 잘되어서 더 기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죠



제가 전에 그 얘기 한번 했죠?

제가 잘 아는 분의 아이가

수시 합겼됐다고 너무 좋아서 전화가 왔는데

내가 펄쩍펄쩍 뛰었더니

밤 11시 반에 달려왔어요



자기 친척들한테 얘기했더니

아무도 기뻐하지 않더래요

그러면서 전부 하는 얘기가

" 한턱 쏴라! 언제 쏠래? "

이런 얘기밖에 안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게 느껴져서

저를 데리고 한잔하러 가자는 거예요

둘 다 집사 시절이었는데

옛날에요



진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게

이게 형제구나

이게 그리스도인이구나

우리가 그때 예수님 믿은 지 

얼마 안 됐는데

그렇게 혈육을 나눈 가족들도

별로 기뻐하지 않는데

아무 관계도 없는 네가 그렇게 기뻐해 주니

이게 진짜 기쁜 거구나

그런 얘기를 했었죠



"그때 목사님 굉장히 멋있는 집사님이였네요? "



그랬죠 그때부터 목사 될 싹이 보였던 것 같아요

허허



우리가 인생에서 내가 기쁜 것 가지고 기뻐하려면

기뻐할 일이 몇 가지나 되겠어요?

그런데 가까운 사람들이 기뻐하는 걸

같이 기뻐할 수 있으면

온통 기쁨의 푸른 초장처럼 

기쁜 일이 많아지는 것이죠



그래서 여러분 보십시오

신앙 좋은 사람들은 항상 웃어요

늘 얼굴이 기쁩니다

별거 아닌데 웃어요

깔깔 웃고

너무 밝고 좋은 거죠



그게 세상을 밝게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뭘 해서 그렇게 세상을 밝게 할 수 있겠어요?

물광 피부를 만들어야 되겠나요?



그냥 기뻐하면

주위가 환해지는 거죠



저는 이 세상이 바뀌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여러분 소득 3만 불 됐지만

더 우울해 하잖아요

5만 불 되면 더 나을까요?

아니에요

지금 싱가폴은 6만 불 다 됐는데도

기뻐하지 않아요

너무 물가가 오르고

그래서 돈 더 벌겠다고 그전에는 안 하던

 카지노를 또 만들더라구요



그러니 그 사회가 어리석은 길로 가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뭘 더 가져서 기쁜 건 아니고

그야말로 우리가 구원받은 기쁨

예수님께서 구원받은 그 기쁨을 위해서

우리의 죄를 그냥 탕감해 주신 거예요

왜냐면 죄가 있으면

마치 블라인드 스팟이 있는 것처럼

어둡게 가려져서 더 이상 기쁘지 않거든요



주님께서 그 죄악들을 싹 지워주니까

우리에게 기쁨이 샘솟듯

폭포수 솟아나듯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걸

경험하는 것이죠



여러분들이 오늘 샘솟듯 솟아오르는 기쁨을

맛보고 돌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https://youtu.be/DLpm3eGmDu4

여러분과 오늘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이 부분인데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데

왜 변화되지 않을까?

저도 그렇고 저희 청년들도 그렇고

변했는데 안 변했어요



저는 정말로 몸부림 쳤어요

근데 안 변해요

제가 심각해졌어요



더욱이 제자훈련을 하고 있는데

우리 지체들도 안 변해요

너무 죄송스러운 거예요

하나님 앞에



근데 내 안에 있는 욕망과 죄, 더러움

꿈틀거리는 이런 모든 것들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러분, 더 놀라운 사실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욕망이 터져 나올 때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신앙은 의지가 아닙니다

신앙은 여러분의 노력이 아닙니다



그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혹시 한 시간 기도가 되시나요?



한 시간이라는 말 자체가 무슨 뜻이냐면

우리가 한 시간

하나님을 집중하고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과 더불어 기도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냐 하면



우리의 삶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없이 많은 문제와 어려움과 고통과

환란과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얼마든지 이길 힘을

공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내면적 힘을 가진

놀라운 존재가 된다고요



나와 함께 한 시간도

이렇게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태복음 26:40~41

기도하는 것 외에는

시험과 유혹과

욕망과 더러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어디에 있어요?



여러분이 무너지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마세요



아니 기도할 힘도 없는데

어떻게 육체의 욕망을 이길 수 있어요?

더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세요

더 놀라운 것은

성령도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요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라

로마서 8:26

이제 남은 건 뭐예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시고

성령께서도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시고

남은 것은

오늘 우리가 기도해야 된다구요



기도는 쉬운데 위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위기가 닥쳤을 때

그때 기도하는 것은 너무 늦었어요



그러나 내가 지금 평화롭고

아무런 문제가 없을 때 기도하는 것은

그것은 쉬워요



하지만 여러분이 기도를 놓치지 않으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되냐면

나중에 위기와 환란이 닥쳤을 때

그것을 이길 힘이 생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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